(사진=BH엔터테인먼트)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전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배우 이병헌이 오는 11월 1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열릴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게임 체인저 어워즈(Entertainment Game Changer Awards)에 수상자로 초청됐다.


아시아소사이어티 남부 캘리포니아 지부에서 주최하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서밋(The U.S.-Asia Entertainment Summit)은 올해 제12회를 맞이하여 아시아 전역에서 문화예술계를 선도하는 인사들의 공헌을 치하한다. 본 서밋은 동서양 영화인들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이래, 영화계를 넘어 디지털 콘텐츠·음악·게임 산업을 아우르는 트렌드와 영향력을 조명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발전해왔다.


배우 이병헌은 글로벌 스타로서 국경을 초월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올해 게임 체인저 어워즈 수상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병헌이 수여하게 될 게임 체인저 어워즈의 역대 수상자로는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의 밥 웨이스(Bob Weis),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알리바바 픽쳐스의 웨이 장(Wei Zhang) 등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병헌과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TV의 벨라 바자리아(Bela Bajaria) 대표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Destin Daniel Cretton) 감독, 그리고 '할리우드의 벽을 깬 남자'로 불리며 영화 스타트렉의 히카루 술루 역으로 유명한 일본계 미국인 배우 조지 타케이(George Takei) 등이 수상의 영예를 함께 누리게 되었다.


이병헌은 2009년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꾸준히 활약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2016년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받는 영예를 얻었으며, 같은 해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되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깜짝 출연한 그는 ‘비상선언’, ‘콘크리트 유토피아’, ‘승부’ 등을 통한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은 이미 아시아소사이어티와 인연이 깊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매년 각 분야의 글로벌리더를 선정해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고, 이병헌은 2014년 6월에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에서 ‘문화외교상’(Cultural Diplomacy Award)을 수상한 바가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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