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스틸컷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스틸컷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특급 솔루션이 시작된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다.

27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7번째 골목인 '신철원' 골목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밍밍한 간을 지적받은 '전골 칼국숫집'은 육수 간을 두고 백종원과 사장님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이에 2MC가 가게로 출동해 시식에 나섰다. 백종원이 직접 간을 맞춘 육수를 시식하고 "너무 짜다"고 놀란 사장님과 달리 3MC는 "간이 딱 맞다"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사장님은 "미각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걱정하기에 이르렀다.

3MC의 방문 이후, 사장님의 육수와 백종원의 육수를 비교 시식한 두 아들 역시 "엄마 것은 그냥 소금에 물 탄 맛"이라고 지적했다.

한 주 뒤, 가게를 다시 찾은 백종원은 일주일 동안 연구한 전골 칼국수를 시식했다. 그는 먹자마자 "바로 국수 넣고 싶은 맛"이라 칭찬해 사장님을 안도하게 했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였다. 백종원은 바로 다른 문제점을 지적했고, 사장님은 "숙제가 늘어났다"며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

지난 방송에서 육수 업그레이드에 돌입한 '콩나물국밥집' 사장님은 가게를 방문한 백종원에게 일주일 동안 연구한 육수로 만든 콩나물국밥을 선보였다. 국물을 맛본 백종원은 "수돗물 냄새가 난다"고 지적하며 "손님의 반 이상이 불호일 것"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백종원은 육수 문제의 원인 찾기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은 2MC를 가게로 소환해 기존 육수와 사장님이 연구한 육수로 만든 콩나물국밥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는데, 서당개와 허당개의 평가는 어땠을까.

이밖에 상권 특성에 맞는 메뉴 변경에 도전한 '샤부샤부집'은 일주일간의 연습 끝에 처음으로 주꾸미 볶음을 선보였다. 부부 사장님은 "불맛이 약한 것 같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주꾸미 볶음을 맛본 백종원은 이유를 알겠다는 듯이 곧바로 솔루션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갑작스러운 메뉴 변경으로 걱정이 많던 사장님들에게 직접 웍질을 보여주며 불맛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그는 주꾸미 볶음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 아이디어까지 아낌없이 내며 연습해볼 것을 제안한 뒤 재방문을 예고했다.

얼마 후, 가게를 다시 찾은 백종원은 사장님들이 연습한 주꾸미 한상차림 시식에 돌입, 격한 평가로 사장님을 눈물 쏟게 만들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7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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