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뚠뚠 인베스트' 투자설명회
개미들, 부동산 하소연
무주택자 설움 토로
'개미는 뚠뚠' 투자설명회/ 사진=카카오TV 제공
'개미는 뚠뚠' 투자설명회/ 사진=카카오TV 제공


그룹 러블리즈의 미주가 이사를 준비 중이다.

오늘(26일) 공개 예정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뚠뚠 인베스트’ 투자회사 직원인 개미군단 장동민, 김종민, 딘딘, 온유, 미주가 글로벌 고객들을 모아놓고 제 1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개미군단은 직접 만든 펀드 상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투자 정보와 채권 시장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들의 부족한 실력이 여과없이 드러나 대폭소를 선사한다. 특히 개미군단은 예능 대세 미주의 부동산 계약 소식에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시선을 모은다.

개미군단은 뚠뚠 인베스트가 얼마나 유망한 회사인지 최신 고급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여러 국가에서 참석한 글로벌 투자자들을 모았다는 콘셉트 아래 설명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이들은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저마다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사연을 줄줄이 고백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미주는 최근 이사를 위해 부동산 가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알려 개미군단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사를 해야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계속 오르는 가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하소연 한 것. 개미군단은 이를 단단히 오해해 구체적인 계약 금액을 언급하며 드디어 부동산 매매를 한 것이냐고 미주를 당황시켜 폭소를 자아낸다. 미주는 매매가 아니라고 손을 내젓은 것도 잠시, 계속해서 분위기가 몰리자 "에라 모르겠다"며 두 손 두 발 다 드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한다.

김프로와 슈카는 한국 부동산이 탁월한 재테크 시장이 된 세 가지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하지만 슈카는 자신의 설명과는 앞뒤가 맞지 않게, 자신은 집을 팔았다고 고백해 투자 전문가가 맞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동부이촌동에 자가 아파트를 소유해 개미군단의 시기를 한 몸에 받은 김프로 역시 20년 넘게 재개발을 기다리고 있다며,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사연을 전해 개미군단뿐 아니라 동부이촌동 키즈인 딘딘의 웃음을 산다.

이날 에피소드에서는 한국 부동산 시장을 놓고 외국인 개미들끼리 핏대를 세워가며 열띤 토론을 펼치는 진풍경도 펼쳐진다. 투자설명회 고객으로 초대된 인도 개미 럭키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 할 말이 많은 듯 의견을 쏟아내지만, 이탈리아 개미 알베르토는 “아직 한국을 잘 모르네요”라며 럭키 개미의 의견에 거세게 반대한다. 여기에 캐나다 기욤 개미가 합세해 “한국 부동산이 더 오를까?’를 주제로 대폭소 난장토론을 펼친다. 외국인 개미들이 한국 부동산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때 강원도 원주파 장동민 개미는 나홀로 원주 사랑을 목놓아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고급 투자 정보와 개미군단의 하소연이 뒤섞인 요절복통 ‘제 1회 뚠뚠 인베스트 투자설명회’는 오늘(26일) 오후 5시 공개되는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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