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검은 태양' 포스터./사진제공=MBC
'뫼비우스: 검은 태양' 포스터./사진제공=MBC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에서 사망으로 하차했던 박하선이 돌아온다.

지난주 종영한 ‘검은 태양’의 2부작 스핀오프 ‘뫼비우스 : 검은 태양’ 측이 25일 강렬한 비주얼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검은 태양’ 본편과는 다른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박하선(서수연 역)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검은 태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물들의 과거를 다룬다. 서수연(박하선 분)과 장천우(정문성 분), 그리고 도진숙(장영남 분)을 중심으로 본편으로부터 4년 전의 이야기를 ‘프리퀄’ 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총을 쥔 채 걸어가는 박하선의 모습이 담겼다. 어둠을 등지고 밝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그녀의 뒷모습에서는 결연함과 함께 왠지 모를 고독함마저 느껴진다. 4년 전, 아직 ‘흑화’를 겪지 않은 국정원 요원 서수연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이어져 있다’는 문구는 스핀오프의 제목인 ‘뫼비우스’를 연상케 한다. 특별한 동료 관계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증폭시켰던 서수연과 장천우가 어떤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 과거와 현재가 연결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뫼비우스의 띠’를 이루며 하나의 서사를 완성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오는 29일, 30일 오후 10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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