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쿡사람 (사진=티캐스트 E채널)
한쿡사람 (사진=티캐스트 E채널)


유세윤과 장동민이 과거 사진 한 장으로 외국인들을 놀라게 한다.

유세윤과 장동민은 2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쿡사람'에서 군복무 시절 모습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유세윤은 앳된 모습이지만 군복과 대비되는 게슴치레한 눈빛이 웃음을 자아낸다. 장동민은 솥뚜껑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압도한다. 지금보다 더 마른 체구에 날카로운 눈빛도 인상적이다.

각국에서 모인 '한쿡사람'의 외국인 멤버들도 두 사람의 반전 사진을 보자 일제히 비명을 지른다. 군대라는 것도 익숙치 않은데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에 저마다 신기한 반응을 쏟아낸다. 터키에서 온 제렌은 "완전 다른 사람"이라며 신기해 하고, 독일 출신의 플로리안은 "해골 같다"며 놀린다.

옛 자신과 마주한 장동민은 "훈련병 때인데 와 머리 봐라"며 민망해하고, 유세윤은 "진짜 못생겼다"면서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유세윤·장동민이 데뷔 17년 만에 공동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쿡사람'은 외국인 출연자들의 한국 생활을 브이로그로 풀어가는 케이로그(K-Log) 토크쇼다. 마지막 4회에서는 '도전'을 주제로 삼는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들의 이야기 '한쿡사람' 4회는 22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웨이브(WAVVE)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서 새 소식을 만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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