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가 키운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가 키운다'에서 배우 정찬이 틈만나면 뭐든 가르치려는 본능을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6년 차 싱글 대디 배우 정찬, 딸 새빛, 아들 새찬 일상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정찬은 새빛과 새찬 남매에게 설거지를 이용한 '용돈 상벌제'를 제안했다. 새빛이가 설거지를 하겠다고 나서자 처음에 정찬은 "알아서 하라"고 말하며 "아빠는 모르겠다"라고 말했지만 이내 새빛이에게 설거지 하는 법을 가르쳐주며 너무 많은 설명을 쏟아내 잔소리와 가르침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었다.

이에 정찬을 바라보던 김구라는 "참 가르치는 거 좋아하시는 분이다"라며 아이들에게 자상하게 알려주려는 자세를 칭찬했다. 그릇 거품칠에 이어 새빛이가 그릇을 헹구려고 하자 정찬은 "물을 세게 틀면 옆으로 튈 수 있으니 이 정도 수압을 유지해서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라고 다시 잔소리를 늘어놔 웃음을 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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