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남 선발대회
수준급 승마 실력
'댄스 구멍' 김선호
'1박 2일 시즌4' / 사진 = KBS 제공
'1박 2일 시즌4' / 사진 = KBS 제공
'1박 2일' 연정훈과 김선호가 숨겨왔던 승마 실력을 보여준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추남을 선정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여섯 남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승마장으로 향한다. 곧이어 이들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자, 연정훈과 김선호는 "드라마 때문에 승마를 배운 적이 있다"라며 '찐' 배우다운 자신감을 드러낸다고.

특히 목장 주인을 연상케 하는 차림의 연정훈은 비주얼만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한다. 그는 말과 스윗하게 교감하는가 하면, 망설임 없이 거뜬하게 말 등에 올라탄다고. 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거침없이 달리는 수준급 승마 실력으로 '마주 포스'를 제대로 뽐내 멤버 전원을 환호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최근 댄스 열정을 불태우며 춤신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댄스 구멍' 김선호는 트위스트 댄서라는 이름의 말과 운명적으로 짝꿍이 된다. 말을 타던 김선호는 트위스트 댄서의 남다른 바운스에 "댄서가 진짜 댄스를 하네"라며 감탄하기도. 잔뜩 흥이 오른 그는 리듬감 넘치는 워킹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겁에 질린 채 말에게서 도망치는 멤버부터 질주 본능을 불태우며 뜻밖의 재능을 선보인 인물까지, 여섯 남자의 천차만별 승마 도전기가 그려진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17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