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김미려의 정리 도우미로 나선 이국주
“모두 챙겨 가겠다”…최고 시청률 7.3%
환상의 티키타카로 웃음 선사
사진제공=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제공=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미려와 이국주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선사하며 7.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을을 맞아 집안 정리에 나선 정성윤, 김미려 부부가 옷방에서 옷을 꺼내 정리하는 순간 7.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국주가 정성윤, 김미려 부부의 가을맞이 집 정리를 도우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성윤과 김미려는 정신없이 살림과 육아를 하는 사이 엉망이 되어버린 집안 정리 정돈에 나섰다.

먼저 옷 정리에 나선 두 사람은 집 안의 모든 옷들을 거실에 모았고 가득 쌓인 옷더미 사이 후배 개그맨 이국주의 물품을 발견한 김미려는 이를 핑계로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물건들을 가져가라고 하면서 “우리 집에 보물이 많아”라며 초대했다.

평소 김미려가 물건들을 많이 사 쟁여 놓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던 이국주는 한달음에 달려와 개그맨 후배들에게 줄 만한 옷들을 고르기 시작했다.

정리를 하면서 버려야 된다는 이국주와 버리지 못하는 김미려 사이에 옥신각신 신경전이 펼쳐졌지만 이내 분장용 의상을 발견하자 정리는 뒷전으로 미루고 추억에 푹 빠져 개그 콤비를 결성해 웃음을 안겼다.

정리는 뒷전으로 두고 추억 놀이에 빠져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정성윤은 답답한 듯 “우리 청소는 언제 하는 거야?”라면서 “이틀 걸릴 것 같아”라 했다.

이후 본격적인 분류와 정리가 이뤄지면서 어느덧 일이 마무리되었고 짐을 다 챙기고 집안을 둘러보던 이국주는 냉장고 가득 들어있는 식재료들을 보자 정성윤에게 “형부 제가 맛있는 거 해 드릴게요”라 했다.

이국주는 능숙한 솜씨로 등갈비 김치찜과 소고기 뭇국을 만들었고, 정성윤과 김미려는 탄성을 연발하며 맛있게 먹었다. 식사 중 이국주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들려주며 여행을 함께 다닐 수 있는 “한량”이 이상형이라 말했고 이를 들은 김미려는 “네가 먹여 살려야 하는데 괜찮아?”라며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들은 이국주는 다급하게 “잠깐만”이라며 당황한 기색으로 헛웃음을 지었다.

식사가 끝난 후 옷들과 김치까지 잔뜩 들고 집을 나서던 이국주는 현관을 가득 채운 박스들에 놀라 “그만 사”라 했고, 문 앞에도 새로 배달된 택배들이 잔뜩 쌓여 있는 것을 보자 “또 와 있네”라더니 또 다시 “그만 사”라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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