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갓파더' 방송 화면.
사진=KBS '갓파더' 방송 화면.


배우 이순재가 손주들을 자랑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장민호-김갑수와 이찬원, 문세윤-노주현, 허재-이순재의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이순재의 똑똑한 손자들에 대한 언급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차를 맞이한 이순재와 허재는 마당에서 반려견 양훈이, 양옥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집안 서열에 대해 밝혔다. 이순재가 집에서 치와와를 키운다고 하자 허재는 “나도 집에서 작은 개를 키운다. 집에 자주 못 들어가니 서열이 4위다. 아들이 1위다. 주인은 알아보더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우리 집은 딸이 1위고 손자와 손녀가 2위, 내가 3위다. 우리 할멈이 넷째”라고 밝혔다.

이어 이순재는 “손녀는 이미 대학원 진학을 했고 손자는 내년에 대학에 간다”며 “공부를 잘 한다. 손녀는 USC 약학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받는다. 손자는 디어필드 고등학교 다니는데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데다. 나름대로 동양 아이로는 베스트 5 안에 들어가는 거다. 돈 많이 드는 대학을 간다고 해서 골치 아프다”고 자랑했다.

이순재는 “아이들은 다 컸으니까, 그때 자식들에게 못했던 걸 손주들한테 쏟고 있다. 열심히 일해서 학비를 대주는 것”이라며 웃었다.
사진=KBS '갓파더' 방송 화면.
사진=KBS '갓파더' 방송 화면.
이후 허재는 아침 식서로 콩나물국과 고등어구이를 결정했고, 얼어버린 다진 마늘로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집밥을 대접했다.

이순재의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과 밴드 운동까지 가르치기도. 이순재는 허재가 준비한 화려한 운동복에 당황하기도 했재만, 허재를 따라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순재는 허재의 금연을 권하며 “금연하면 맛있는 요리를 사주겠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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