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깜짝 발표
"복싱대회 나간다"
피트니스 이어 새로운 도전
사진=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영상 캡처
개그우먼 이세영이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하던 커플 유튜브 채널을 혼자 운영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복싱 대회에 출전할 것을 예고했다.

이세영은 16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복싱대회 나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체육관에서 복싱 연습을 하는 이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자막에는 “내 생에 두 번째 도전 복싱”이라며 “복싱 대회 나갑니다” 라고 적었다.

이세영은 “제가 피트니스 대회에 한 번 도전하고 나서 제 인생에서 이런 도전의 기회가 다신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복싱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준비 중이다. 응원 해달라”고 덧붙였다.

밝은 모습의 이세영은 지난 14일 커플 유튜브 채널을 홀로 운영한다고 말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한편 이세영은 2019년 부터 연하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들 커플은 내년 초 결혼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30만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세영이 커플 유튜브 채널을 홀로 운영하겠다고 밝히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로 까지 번졌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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