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활동 나선 조유리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
단발 변신, 'GLASSY'와 찰떡 콘셉트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조유리가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목요일 코너 ‘특선라이브’가 꾸며졌다.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나선 가운데 게스트 정홍일, 조유리가 참석했다.

아이즈원의 메인보컬 출신 조유리는 지난 7일 첫 싱글 ‘GLASSY’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그는 "솔로 곡을 처음 준비했을 때는 긴장도 되고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 했다”며 “그런데 막상 발매일이 되니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룹 활동에서 솔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부산 출신인 조유리는 알고보니 신봉선과 초등학교 동문이었다. 신봉선은 “조유리가 내 후배인줄 몰랐다”며 반가워 했다. 조유리는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엄마가 보고싶다”며 “부산 가면 샤브샤브 끓여줘”라고 사투리로 말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날 조유리는 단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긴머리를 더 좋아하는데 새로움을 위해 잘라봤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긴머리도 너무 예쁜데 단발과 이 콘셉트가 찰떡이다”라고 칭찬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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