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이 철원 샤부샤부집의 메뉴 구성에 당황했다.

10월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신철원 골목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신철원 골목 첫 번째 가게로 샤부샤부집이 소개됐다. 김성주는 이 가게에 대해 "부부가 운영하는 샤부샤부집이다. 아내는 남편을 지인 소개를 통해 만났나고 한다. 그런데 남편이 사귄 지 한 달만에 동업 제안했다고 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백종원도 "결혼을 목적으로 한 창업이었네"라며 흥미로워했다.

샤부샤부집의 메뉴를 들은 백종원은 놀라워했다. 샤부샤부를 시키면 피자와 월남쌈을 준다는 것. 이에 백종원은 "미쳤어? 획기적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시식을 한 백종원은 "3가지 소스 중에 특별히 맛있는 소스가 없다. 뭘 찍어먹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샤부샤부의 맛도 굉장히 평범하다. 예쁘고 깔끔하지만, 입맛을 잡을 중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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