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사진=방송 화면 캡처)
'인기가요'(사진=방송 화면 캡처)

'올라운더' 우즈(WOODZ, 조승연)가 남다른 감성을 선보였다.

우즈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ONLY LOVERS LEFT (온리 러버스 레프트)'의 타이틀곡 'WAITING (웨이팅)'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우즈는 브라운&블랙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라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우즈는 유니크한 음색과 성숙한 매력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우즈는 혼자서도 무대를 가득 채우며 절제된 에너지를 선사했다. 라이브와 퍼포먼스, 눈빛 연기까지 완벽한 우즈의 '올라운더' 면모가 무대 완성도를 높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WAITING'은 약 7개월 만에 컴백한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끝나버린 사랑의 마지막 장면을 그려냈다. 꺼져가는 불빛 속에서 다시 목적지를 비추는 남겨진 이의 슬픔을 그루브한 리듬으로 표현하며 애절함과 섬세함을 더한다.

한편, 우즈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ONLY LOVERS LEFT' 활동을 이어간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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