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2'(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찬2'에 김준호가 최병철의 편견을 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0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10회에서는 펜싱 김준호와 럭비 안드레 진이 '어쩌다벤져스'에 정식 입단하는 장면이 전파를탔다

이날 안정환과 이동국은 상의 끝에 김준호와 안드레 진을 '어쩌다벤저스'에 합류시켰음을 밝혔다. 이어 안정환은 "스트라이커 포지션 취약했는데 동국이와 상의했을때 적합한 선수가 나타났다. 측면에서 도움 많이 줄 것 같고 보탬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신입 멤버 입단 소감을 밝히는 시간에 김준호는 "뭉쳐아 찬다 시즌1때 최병철 선배를 만났는데 펜부는 볼을 잘 못 다룬다는 말씀이 있으셨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펜싱선수도 잘 할 수 있다는 것과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러자 안정환은 "안 그래도 병철이가 결혼한다고 문자가 와서 '다시 뭉찬 할 수 있냐'고 그러길래 미안한다 준호가 왔다라고 답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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