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덩이 라운드
60초 비트랩 경연
염따·쿤타 살얼음판
'쇼미더머니10' / 사진 = Mnet 제공
'쇼미더머니10' / 사진 = Mnet 제공
Mnet '쇼미더머니 10'이 2차 예선으로 불구덩이 라운드 60초 비트랩 경연에 돌입한다.

60초 비트랩은 매 시즌마다 실력파 래퍼들도 모두 긴장하게 만들며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았던 '쇼미더머니'의 대표 경연이자 2차 예선. '쇼미더머니' 무대로 가는 본격적인 관문으로 손꼽히던 60초 비트랩이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것.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단 60초에 자신의 운명을 건 래퍼들의 모습을 보고 "진짜 좋았다", "멋있다", "한 번 더 듣고 싶다", "찢었다", "이러면 할 만하지", "본 중에 최고"라며 극찬을 쏟아낸 프로듀서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단 60초만에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래퍼는 과연 누구일지 '쇼미더머니10'의 시청자들까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1차 예선에서 독보적인 유니크함으로 매력을 뽐낸 신예 래퍼들도 대거 등장을 예고하는 것. 과연 프로듀서들의 러브콜을 받은 래퍼들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프로듀서인 염따와 참가자 쿤타가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을 조성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쿤타는 2차 예선 무대에서 "저는 똑똑한 애가 아니에요. 염따가 제일…"이라며 염따와의 친분을 드러냈고, 염따는 "정신 좀 차리라고 그런 거 하지 말고"라며 화를 내는 상황이 예고된 것.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 사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 날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출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산이와 베이식도 피해갈 수 없는 2차 예선을 맞닥트릴 전망이다. 특히 두 사람의 무대를 본 후 프로듀서들은 "긴장 많이 한 것 같은데", "저는 별로였어요" 등의 혹평을 쏟아낸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 모두를 놀라게 한 화제의 참가자 산이와 베이식의 운명은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쇼미더머니10'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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