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에 출연한 조충현, 이민정 부부 / 사진제공=KBS Joy
'썰바이벌'에 출연한 조충현, 이민정 부부 / 사진제공=KBS Joy
'썰바이벌'에서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달콤살벌한 결혼 생활을 폭로했다.

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은 '들켜버린 속마음'을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출연한다.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시작부터 서로 잘 안 맞다는 폭탄발언부터 결혼 후 몇 년 동안은 날마다 부부싸움을 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김민정은 조충현의 말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치약 뚜껑 하나로 부부싸움을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결혼 초반, 적응하기 힘들었던 시아버지의 언행을 공개해 조충현을 당황케 만들 예정이다. 또 김민정은 호텔 리뷰로 남자친구의 바람을 알게된 '리뷰' 썰을 들은 후 "바람을 피워도 한 번은 봐줄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말하며, 연애와 결혼 생활의 현실적인 차이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김민정은 스토킹을 당했던 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민정을 자신의 아내라고 우기는 충격적인 스토킹 썰에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날 방송은 '들켜버린 속마음'을 주제로 '리뷰', '막말', '유품', '발신 번호 표시 제한', '황당' 등 5개의 키워드 썰을 소개,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나의 레전 썰을 선정한다.

'썰바이벌'은 시청자가 직접 보낸 다양한 '썰(실제 경험담)'을 소개, 매주 최고의 레전드 사연을 뽑는 토크쇼다. '썰바이벌'은 7일 밤 10시 20분 KBS Joy에서 방송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