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슨' 오마이걸 승희·HYNN, 신곡 '편지', '바래' 음원 차트 상위권
SBS '더 리슨: 바람이 분다'를 통해 발매되는 신곡들이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더 리슨: 바람이 분다'에서는 목포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유명한 시화 골목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 리슨: 바람이 분다’를 통해 정식 음원 발매된 승희의 신곡 '편지'의 첫 무대가 펼쳐졌다. "돌아가신 할머니께 들려드리고 싶은 곡"이라 밝힌 승희는 '편지'를 통해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순수한 아련함을 담아내며 가을밤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오는 9일 발매를 앞둔 솔지의 신곡 '감정낭비'의 첫 무대도 공개됐다. 섬세한 감정 변화를 그린 가사에 솔지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이후, 방송에서 공개된 곡들과 더불어 멤버들의 이름이 멜론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순위를 점령하며 ‘더 리슨’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호응은 발매된 신곡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레 이어져 2일과 3일 각각 발매된 승희의 ‘편지’, HYNN(박혜원)의 ‘바래’가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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