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 사진 = tvN 영상 캡처
'갯마을 차차차' / 사진 = tvN 영상 캡처


;보조개 커플'신민아, 김선호의 공개연애가 시작됐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윤혜진(신민아 분)과 홍두식(김선호 분)의 연애가 시작됐다.

이날 윤혜진은 홍두식에게 "좋아해. 홍반장을 좋아한다. 닌 선 넘는 거 싫어하는 이기주의자에 비싼 신발 좋아한다. 홍반장하고는 정반대다. 근데 그런 거 모르겠고 내가 홍반장을 좋아해"라며 고백했다.

이어 "뭐 어떻게 해달라는 거 아니다. 자꾸 내 마음이 부풀어 올라서, 아무때나 터져버릴 것 같아서. 나도 어쩔 수가 없어"라고 했다.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다가가 "나도 이제 어쩔 수가 없다"며 입을 맞췄다.

"나도 치과 좋아해"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홍두식. 윤혜진은 "우리 키스도 했고 서로 좋아하면 우리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관계를 물었고 홍두식은 "뭘 어떻게 돼. 이렇게 되지"라며 윤혜진의 손을 잡고 윤혜진의 집까지 바래다줬다.

윤혜진은 "오늘부터 사귀는 건가"라고 말한 뒤 이내 "아니다. 우리 사귀는 거 보류하자. 성현(이상이 분) 선배가 고백을 했다"며 "선배와 지낸 시간에도 앞으로 홍반장과 함께할 시간에도 예의를 갖추고 싶다"고 말했다. 주변을 정리한 윤혜진은 홍두식과의 달콤한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비밀 연애가 마을 사람에게 들킬 위험에 처하자 윤혜진은 홍두식을 다치게 했고, 이웃들은 "만나면 싸우니 만나지 말라"고 했다. 윤혜진이 홍두식을 만나려 할 때 마다 "두 사람 떨어져"라고 경고했다. 윤혜찐은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생이별이냐"며 울적해했다.
'갯마을 차차차' / 사진 = tvN 영상 캡처
'갯마을 차차차' / 사진 = tvN 영상 캡처
사람들의 눈을 피해 홍두식을 만난 윤혜진은 "너무 보고 싶었다"며 그를 안았다. 홍두식 역시 "너 없이 4년을 살았는데 너 없는 하루가 평생보다 길었다”며 달콤한 고백을 이어갔다.

달달한 시간도 잠시, 마을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났고 홍두식은 "지구 반대편에서는 이 정도 포옹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급하며 변명했다.

하지만 윤혜진은 큰 결심을 한 뒤 "저희 사귄다"고 선언했다. 마을 사람들은 "알고 있다. 한 나흘 됐나?" "아니, 사흘"이라며 웃었다.

두 사람이 사귀는 걸 알고 쇼를 했다는 걸 안 마을 사람들은 윤혜진, 홍두식의 연애를 누구보다 기뻐하며 "자기들이 말하게 해야 한다"며 "견우 직녀를 만들자. 한창 좋을 때 못 보게 하면 얼마나 애가 탈 거냐. 더 잘 되걸?"이라며 의견을 모아 일부러 '생이별 작전'을 펼친 것.

그렇게 윤혜진, 홍두식의 연애는 공진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고, 행복한 시간이 시작됐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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