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사진=KBS 2TV)
편스토랑 (사진=KBS 2TV)


‘편스토랑’ 정상훈이 정가이버에 등극한다.

10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미 3승 이상을 기록한 ‘편스토랑’ 터줏대감 이영자와 김재원,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신입 편셰프 2인 정상훈, 이민영 중 누가 어떤 새우 메뉴로 최종 우승 및 출시 영광을 거머쥘지 주목된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연예계 요리 실력자 정상훈은 ‘편스토랑’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사람들마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한 번 맛본 요리는 완벽하게 복사하는 능력을 공개해 ‘카피정’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정상훈의 끼를 꼭 닮은 귀요미 세 아들과 아내를 위해 작품 쉴 때는 요리와 육아를 책임진다는 사랑꾼 면모까지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도 ‘편스토랑’ 워너비 남편 정상훈의 특별한 능력이 또 밝혀진다.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세 아들을 위해 이사 온 집에 직접 집에 빔 프로젝터를 설치한 것. 쉴 새 없이 떠드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능숙하게 빔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라인 정리까지 완벽하게 끝낸 정상훈을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정말 좋은 아빠”, “정가이버”라고 감탄했다.

정상훈은 “설치비가 꽤 비싸서 이런 건 직접 다 한다”라며 평소 세 아이의 아빠다운 알뜰함을 공개했다. 알고 보니 ‘정가이버’ 정상훈의 작품은 빔 프로젝터뿐이 아니었다. TV 선반용 거실 서랍장, 아이들 방 침대, 서랍장 등 집 안의 거의 모든 가구들이 정상훈이 직접 조립해서 완성한 DIY 가구이거나 직접 리폼을 해서 새것처럼 보이는 가구들인 것. 그야말로 ‘DIY가구 능력자’였다.

빔 프로젝터를 직접 설치해 가족들을 위한 홈 극장도 만드는 것은 물론 DIY가구 능력자이기까지 한 정상훈. 이날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 요리들로 또 한번 실력자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까도 까도 끝없이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는 신입 편셰프 정상훈이 보여줄 깜짝 놀랄 요리는 무엇일지, 그 자세한 내용은 10월 1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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