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가 필요해'(사진=방송 화면 캡처)
'워맨스가 필요해'(사진=방송 화면 캡처)

'워맨스가 필요해' 오연수가 7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배우 오연수와 윤유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오연수는 "한 7년 만에 일을 다시 하는 거라 걱정되기도 설레기도 한다. 생존신고 같은 느낌? 나 아직도 살아있고 일을 하려고 하는구나, 이 느낌이다"라고 속내를 비쳤다.

한편 군복무중인 큰 아들, 대학 입학한 둘째 아들을 둔 오연수는 "내 숙제 다 했구나 싶어서 너무 좋다"라며 홀가분한 기분을 털어놨다.

이어 오연수는 윤유선, 이경민과 같은 아파트 주민임을 밝히며 함께 밥을 먹기로 한 계획을 밝혔다. 오연수는 절친들과의 식사를 위해 육전을 부쳤고, 윤유선과 이경민은 속속들이 도착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내어놓았다.

직접 만들어온 반찬들은 나누며 오연수는 "보통 아침에 그냥 숟가락으로 대강 떠서 먹는데 이렇게 차려놓고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라며 "혼자 먹었을텐데 가까이 있으니까 좋다"라며 함께하는 식사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워맨스가 필요해'는 여자들이 혼자가 아닌 둘 이상 팀으로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가 생기는지 관찰하는 여자 관계 리얼리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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