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영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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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비스')에 얼짱 출신 홍영기가 주근깨 시술 후 얼굴에 테이프를 붙인 채 방송에 출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비스'는 '쿨피플-그때 우리가 사랑한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과거 얼짱으로 유명했던 홍영기가 출연했다.

홍영기는 얼굴에 테이프를 잔뜩 붙인 채 등장했다. 홍영기는 이에 대해 "'비스' 출연 소식을 듣고 예뻐지려고 시술했다"며 주근깨 레이저 시술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려 테이프를 붙인 채 그대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방송 공백이 동안 "두 아이를 출산했다. 첫째는 초등학교 2학년이다 다 컸다. 둘째는 7살이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얼짱시대' 출연 직후 바로 3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홍영기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남편과 제가 교복 모델 촬영이 있었다. 같이 촬영했는데 일찍 끝나서 영화 '어벤져스'가 개봉했는데 같이 보러 갈래 이렇게 됐다. 함께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영화 이제 자기랑만 보자고 하더라. 서로 다른 이성과 보면 100만 원을 내자고 했다. 그러고 나서 얘가 계속 생각나더라. 제가 고백했다"고 밝혔다. 연하 남편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피부가 탄력이 있다. 머리숱도 많다. 생기있는 그런 모습이 예뻐보이더라. 연하는 이런 거구나 싶었다"고 자랑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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