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사진=NQQ,SBS PLUS)
'나는 솔로'(사진=NQQ,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솔로녀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솔로남들의 핑크빛 전쟁이 발발한다.

22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1회에서는 한 여자를 둘러싼 두 솔로남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이날 11인의 솔로남녀는 피크닉 데이트에 나선다. 솔로남이 직접 점심을 준비해, 각자 정해진 ‘데이트 스팟’에서 기다리는 솔로녀를 찾아가 데이트 신청을 하는 것. 그 누구의 선택을 받지 못한 솔로녀는 제작진이 준비한 감자와 사이다로 ‘고독 정식’을 먹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두 솔로남이 한 솔로녀를 사이에 두고 짜릿한 신경전을 펼쳐 관심을 집중시킨다. 세 사람은 피크닉 데이트 도중, 아슬아슬한 멘트를 주고 받으며 총성 없는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한 솔로남이 “저는 다른 여성과는 대화해보고 싶지 않았다”, “데이트권이 생기면 가장 먼저 얘기하려고 했다”며 솔로녀를 향해 ‘핵직구 대시’를 하자, 다른 솔로남이 “전 (라이벌 솔로남이) 스태프인 줄 알았다. 우리 데이트에 많은 걸 제공해주시고 있다”라며 데이트 주도권 싸움에 나서는 것. 이에 상대 솔로남도 “여기까지만 제공해 드리는 것이니 선 넘지 마시라”면서 “저도 (상대남이) 들러리인 줄 알았다. (솔로녀가) 핵심 대화는 나와만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아슬아슬한 ‘2:1 데이트’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이런 거 너무 좋다. 솔직히 사랑에 양보가 어딨냐?”며 격한 응원을 보낸다. 전효성 역시 “사람이 달라 보인다”며 과몰입한다. 이이경도 “지금 뭐하는 거야. 너무 세”라고 솟아오른 광대를 주체하지 못한다.

과연 안방에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아슬아슬 ‘2:1 데이트’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피크닉 데이트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솔로남녀는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9회와 10회에서 평균 시청률 2%(닐슨코리아 NQQ, SBS PLUS 합산 기준)를 기록한 ‘화제성 甲’ 연애 예능 ‘나는 SOLO’ 11회는 22일(수) 밤 10시 30분 NQQ,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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