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러시아 알렉산드로 삼 남매가 돈독한 우애를 보였다.

9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알렉산드로 가족의 첫째 키릴과 둘째 막심이 막내동생 베라를 위해 놀아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째 키릴은 초등학교 하원을 하며 둘째 막심을 데리러 유치원으로 갔고 이어 막냇동생 베라까지 아무지게 챙겨 집으로 왔다.

이에 아빠 알렉산드로는 "키릴은 이제 초등학생이라 책임감이 커진 것 같아서 동생들 데려오라고 혼자 보내곤 한다. 감당할 정도의 책임감과 의무감을 키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심해하는 베라를 위해 첫째 키릴은 인간 목마가 되어 동생들을 말 태워주며 재미있게 놀아줬고 막심은 태권도에 춤까지 선보이며 동생을 즐겁게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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