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X하현상
'최파타' 출격
하현상, 안산 선수 팬이라는 말에 '저 사람이?'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데이식스 영케이와 가수 하현상이 ‘최파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케이와 하현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첫 솔로 앨범 'Eternal'을 발매한 영케이에게 “이번에 솔로는 처음인데 데이식스 그룹 곡 작곡과는 다르지 않았냐”고 물었다. 영케이는 “확실히 부담과 걱정이 있었다”면서 “멤버들과 항상 멜로디작업은 같이 했는데 이번에는 기댈 데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최화정은 영케이가 데이식스의 대표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것에 대해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케이는 “아버지께서 수입을 관리 해주셔서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과 하현상은 부러워했다.

하현상의 지난달 신곡 ‘불꽃놀이’를 발매했다. 최화정은 “가사가 씁쓸하다”고 감상을 전했다. 이에 하현상은 “터지는 불꽃도 있지만 제 젊음도 한 순간이고, 인생이 짧게 터지는 불꽃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하현상에게 안산 선수가 하현상과 호피폴라 노래를 많이 추천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대표팀 안산 선수는 앞서 하현상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하현상은 "안산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순간을 라이브로 봤다. 이후 제 팬이란 걸 알고 ‘저 사람이 나를?’ 하며 놀랐다”라며 “안산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