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재, 김숙 격하게 보호
'독특한 경호 퍼포먼스'
"놀이기구 무서워" 반전 매력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 특수부대 대위 출신 훈남 경호원 최영재의 입담이 폭발한다.

9월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깡에 살고! 깡에 죽는! 깡철 멘탈’ 특집으로 오종혁, 최영재, 박군, 김민준, 안태환이 출연, 강철만큼 단단한 전우애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비스'가 낳은 스타”라며 본인을 소개한 최영재는 “'비디오스타' 출연 덕에 다른 방송도 나올 수 있었다“며 금의환향한 심정을 밝혀 MC들을 뿌듯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재는 적재적소에서 각종 예능감을 뽐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이젠 정말 방송인이 다 됐다”, “예능꾼이 다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또한 최영재는 “사실 ‘비디오스타’ 섭외 전화를 받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강철부대 출연자들을 만나기 두려웠다”는 것이 그 이유. “각종 어려운 미션으로 당시 출연자들을 힘들게 할 수밖에 없던 위치였기 때문에 많은 우려가 쏟아질 것이 걱정”이라는 최영재와 달리 MC들은 꿀잼 폭로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한껏 기대감 가득한 표정으로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김숙은 “최영재가 저번에 내 배를 때렸었다(?)”고 토로했다. 지난 출연 당시 최영재가 경호원으로서 김숙을 보호하는 상황극을 하던 과정에서 김숙을 때리게(?) 됐던 것. 실수를 만회하고자 이날 스튜디오에서도 김숙 보호 상황극을 한 번 더 진행했다. 최영재는 이날도 어김없이 김숙을 다소 격하게 보호했고, 결국 김숙은 “최영재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며 당혹감을 표했다고. 맹수라도 잡는 듯 김숙을 거칠게 보호하는 최영재만의 독특한 경호 퍼포먼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영재의 반전 매력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특수부대 대위 출신으로 스카이다이빙을 수없이 경험한 최영재는 이날 방송에서 “롤러코스터는 절대 못 타겠다”고 약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독수리 요새를 타고 나서부터였다”며 겁의 역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다양한 최영재의 반전 매력들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경호원 출신 방송인 최영재의 활약은 오는 7일 저녁 8시 30분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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