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야구에 대한 남다른 사랑 공개 “시즌권을 끊을 정도…”(‘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방송 화면 캡처)

셰프 정호영이 웃음과 훈훈함을 모두 잡았다.

정호영은 5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정호영은 제주 매장 오픈이 미뤄지면서 직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는 사실을 밝히며 훈훈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입맛이 없다”라고 전했지만 직원이 직접 만든 요리에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직원들과 함께 아침 산책에 나선 정호영은 산 정상에서 또 한번 남다른 먹방으로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한 것은 물론, 출근 이후 매장에서 손님들의 테이블에 직접 찾아가 컨디션을 체크하는 등 친절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호영의 식당에는 전 야구선수 박용택과 심수창이 방문했다. 평소 시즌권을 끊을 정도로 야구 광팬이라고 밝힌 정호영은 직원들의 신메뉴를 선보였고, LG트윈스 점퍼와 야구 배트를 풀 장착한 채 등장하면서 “가보로 모시고 있다. 잘 때도 함께 잔다”라며 야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박용택과 심수창의 계속되는 신메뉴 호평에 정호영은 영업 종료 이후 직원들에게 칭찬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당나귀 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호영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