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향한 몸부림
갯벌에서 발견한 것은?
음식까지 거부할 정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 사진 = NQQ 제공
'고생 끝에 밥이 온다' / 사진 = NQQ 제공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가 다시 한 번 음식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을 펼친다.

2일 공개된 NQQ '고끝밥' 예고에서는 프로 고생러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또다른 고생을 위해 버스와 기차를 타고 목포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네 친구들은 여행을 가는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황제성은 "오늘은 완벽한 하루"라고 감탄해 고생하러 가는 길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었다.

하지만 목포에 도착하자 분위기는 반전을 맞았다. 제작진은 "...를 구하러 갯벌로 들어가시면 된다"고 말했고, 투덜대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무언가를 구하기 위해 갯벌에 몸을 던졌다. 네 친구들은 온몸이 진흙으로 범벅이 된 채 육탄전을 벌였고, 황제성이 문세윤에게 "뺏어!"라고 소리치는 한편, 강재준이 "장화가 안 빠진다고!"라며 다급해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네 사람의 처절한 모습은 과연 이들이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지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심한 갯벌에서의 고생 이후에 먹을 음식에 귀추가 주목됐지만, 먹요정 문세윤이 "나 안 먹어"라며 음식을 거부하는 사태가 일어나 충격을 선사했다. 먹방의 화신 문세윤이 음식을 거부하게 만든 원인은 과연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7일 오후 8시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