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미션 최종 단계
발효 7일째 '기대'
"파브리가 실수한 건…"
'백종원 클라쓰' / 사진 = KBS 제공
'백종원 클라쓰' / 사진 = KBS 제공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해외 여행가면 꼭 들른다는 곳은 어디일까.

30일 방송되는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파브리가 이탈리아 쌀로 막걸리 만들기 미션의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진다.

앞서 사부 백종원으로부터 현지 재료를 활용한 막걸리 제조 특명을 받은 파브리는 현지 쌀과 맥주 효모를 사용해 마침내 완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던 상황.

발효 7일째, 파브리가 보내온 영상을 마음 졸이며 지켜보던 성시경은 "유럽 사람이 집에서 막걸리 짜는 걸 우리나라 지상파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감탄했고, 백종원도 "역사적인 거예유"라며 이탈리아 쌀로 만든 막걸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는데.

하지만 본격적으로 막걸리를 짜낼 준비를 하는 파브리의 모습을 유심히 살피던 백종원은 "파브리가 실수한 거는…"이라며 걱정스러워해 과연 막걸리가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밀라노에 간 파브리가 직접 안내하는 생생한 이탈리아 랜선 여행도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관광 명소인 '피사의 사탑'에 가서도 버스에서 안 내렸다는 백종원은 "해외 여행을 가면 유명 관광지는 안 들러도 꼭 들르는 곳이 있다"고 해 대체 어디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와인의 본고장 유럽에서 한국 전통 막걸리로 야심 찬 도전장을 내민 '백종원 클라쓰'는 30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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