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맛집'(사진=방송 화면 캡처)
'운동 맛집'(사진=방송 화면 캡처)

'운동맛집' 양치승이 성조숙증 자매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25일 방송된 KBS2 '운동 맛집' 2회에는 14세와 12세 자매 의뢰인이 등장했다. 특히 이날 둘째 지영양은 성조숙증으로 남다른 고민을 갖고 있기도 했다.

자매의 일상생활을 지켜보던 MC들은 동생 지영양이 성조숙증 때문에 호르몬 억제 주사를 맞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체격도 식사량도 극과 극인 자매의 공통점은 운동을 싫어하고, 액상과당을 물처럼 마시는 생활습관이 발견된다. 이를 본 양치승은 “언니와 동생의 문제점을 합치면 종합 선물 세트 속 폭탄과 같다”라고 진단했다.

이후 양치승은 “언니와 동생의 근력이 너무 없다”라며 하체의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제안했다. 이후 동생 지영양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성조숙증 주사를 그만 맞고 싶다"라며 간식 창고의 간식도 다 처분하고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는 등 확고한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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