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마지막 연애
"바이오리듬 안 맞았다"
새로운 사랑 찾아올까
'연애도사 시즌2' / 사진 = SBS 플러스 영상 캡처
'연애도사 시즌2' / 사진 = SBS 플러스 영상 캡처
'연애도사2' 김현정이 자신의 연애 고민을 전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는 가수 김현정이 출연해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김현정은 마지막 연애에 대해 "30대 중후반 때였다"라며 8년 전이 마지막이었다고 전했다.

신동은 "마지막 남친은 어떤 사람이었냐"라고 물었고, 김현정은 "나한테 잘 맞춰줬었고 나도 편하게 잘 만났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서로의 바이오리듬이 맞지 않았다. 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스타일인데 상대방은 반대였다"라고 전했다.

헤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 "연락 횟수가 줄어들면서 음소거가 된 거다"라며 "남자와 헤어지게 되면 무조건 핸드폰 번호를 지우고 톡에서 나가고 사진도 다 지운다. 힘들게 헤어졌는데 내가 연락할까봐, 그래서 지우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 "왜 이렇게 연애를 쉬었냐"라는 질문에 김현정은 "쉰 게 아니다. 사실 이걸 물어보려고 나왔다. 내가 연애를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그걸 물어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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