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과 김지혜, 정경미가 한풀이를 했다.

22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 김지혜, 정경미가 이상해, 김영임 부부를 만나 '한풀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남편들한테 쌓인 게 많은 부인들의 한탄이 이어졌다. 임미숙은 김학래에 대해 "결혼 생활 동안 쓴 각서만 119통이다. 119통을 쓸 정도면 얼마나 많은 잘못을 하고 빈 거냐"라며 "개인 프라이버시를 너무 강조해서 방귀도 잘 못 뀐다. 소리 없이 뀌었다가 대판 싸웠다"라며 열을 냈다.

이에 이상해는 "냄새로 다 알지. 우리 김영임씨도 자면서 가끔 쏴"라고 폭로했고, 김영임은 "같이 자 봤어야 알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미숙은 "부부가 서로 하나가 돼야지. 잘잘못을 따지면서 밀어내는 건 이해가 안 가"라며 속상해했다.

김지혜는 자신보다 애정표현이 덜 한 박준형에 서운해하며 "사랑에는 위 아래가 없잖아요. 내가 날 사랑하고 네가 날 사랑하고 자기가 사랑의 우위에 있으니까 자꾸 저런다"라며 "또한 잘난 척이 너무 심하다. 서강대 다닌 것도 아닌데 시험 본 것 갖고 엄청 날 무시한다"라고 속풀이를 했다.

또한, 정경미는 "얼마 전에 새 차를 뽑았는데 윤형빈이 속도를 안 줄이는 거다"라며 "그러면 그 딱지가 누구 이름으로 오겠냐"라며 철없는 윤형빈의 행동에 속상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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