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땡큐 콘서트
트로트→탱고까지
"잊지 못할 순간" 눈물
'내 딸 하자' /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내 딸 하자' /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미스트롯2' TOP7와 미스 레인보우 멤버들이 '내 딸 하자' 시즌1의 피날레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미스트롯2' 멤버들이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언택트 땡큐 콘서트 특집이 공개됐다.

'환희'로 오프닝의 문을 연 '미스트롯2' TOP7와 황우림, 강혜연은 이날 역대급 솔로곡은 물론이고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의 유닛까지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트로트, 발라드, 댄스, 국악, 탱고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들이 연달아 이어져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양지은은 한이 서린 보이스로 '쑥대머리'를, 홍지윤은 구슬프게 '시절인연'을 열창해 깊은 전율을 선사했으며, 황우림은 '낭만에 대하여' 무대를 통해 탱고 여신으로 변신해 매혹적인 비주얼과 농염한 안무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트롯 대세 퀸들이 보여준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가창력, 독보적 감성 등이 가득 담긴 완성도 높은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모든 무대를 마친 후 양지은은 눈시울을 붉히며 "너무 행복했고 영원히 잊지못할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앵콜 무대를 펼치며 '내 딸 하자' 시즌1 종영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 팬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홍지윤은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우리 탑7 멤버들, 레인보우 멤버들 모두 정말 고생 많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 TOP7을 비롯해 미스 레인보우 멤버들은 현재 각종 방송은 물론이고 화보, 광고계를 휩쓸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특히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는 최근 디바의 명곡 '왜 불러' 리메이크 곡을 발표했다. 앞으로 '미스트롯2' 멤버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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