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마돈나
36살 연하 댄서와 3년째 교제
부모님도 만났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연중라이브’에 엄청난 나이차의 해외 커플들이 소개됐다.

20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나이차를 극복한 해외 스타들이 공개됐다.

이날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 소개된 '나이차를 극복한 스타들의 사랑 이야기' 해외편에는 어마어마한 나이차의 커플들이 소개돼 랭크가 올라갈 수록 놀라움을 더했다.

먼저 8위의 주인공은 비욘세, 제이지 부부였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2살 띠동갑이다. 2008년 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기념일도 남달랐다. 제이지는 비욘세에게 약 233억 원에 달하는 섬을, 비욘세는 제이지에게 467억 원의 제트기를 선물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7위는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였다. 두 사람은 13살 차이를 극복한 커플이다. 6위는 17살 차이가 나는 조지 클루니와 아말 알라무딘, 5위는 해리슨 포드와 칼리스타 플록하트 부부였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23살로, 해리슨 포드는 칼리스타 플록하트와 결혼하기 위해 전 아내에게 1000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며 이혼했다. 이후 8년간의 연애 끝에 새장가에 들었다.

계속해서 4위는 23살 차이가 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카밀라 모로네 커플, 3위는 30살 차이가 나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였다. 2위는 34살 차이가 나는 리차드 기어, 알레한드라 실바 부부가 랭크됐다.

이날 1위는 60대 마돈나와 20대 알라말릭 윌리엄스 커플이었다. 마돈나의 남자친구는 무려 36살 연하의 댄서로 알려졌다. 올해로 3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은 최근 부모님께 교제를 허락 받은 사이라고 전해진다. 이들은 마돈나의 자녀들과 함께 자메이카 여행을 떠나는 등 로맨틱 하면서도 현실적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얼마전 마돈나의 생일에도 가족들과 함께생일을 보냈다고 해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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