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사진=방송 화면 캡처)

'새가수' 2라운드 대결에서 추가합격자 5명이 선정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는 2라운드 듀엣X트리오 미션 추가합격자가 발표됐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추가합격자를 선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배철수는 "톤은 좋은데 아깝다"라며 의견을 냈고 선후배 가수들과 다수결을 통해 신중하게 추가합격자를 추리기 시작했다. 배철수는 "16명 중에 5명만 함께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추가 합격자 명단에는 이동원, 박서린, 임도환, 오현우, 이민재가 올랐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첫번째 합격자는 이동원이었다. 이승철은 "섬세하고 감미로운 록 보컬이여서 더 듣고 싶었다"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두번째는 박서린이었다. 배철수는 "가지고 있는 소리 자체가 너무 좋다. 소리를 잘 발전시키면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평했다. 이어 임도환, 오현우가 차례로 호명됐고, 드디어 마지막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다. 마지막 합격자는 이민재였다. 정재형은 "프로듀싱 능력이 있어서 음악을 새롭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평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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