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수트핏 자랑
"살아있길 다행이다"
어머니, 눈물 의미는?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제공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제공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팝핀현준이 댄디 가이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일까.

2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힙합을 벗고 수트 핏을 뽐내는 팝핀현준의 변신 현장이 그려진다.

최근 팝핀현준과 함께 어딘가를 다녀온 어머니는 "지금까지 살아있길 다행이다"라며 가슴 벅차했다고 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는 갑자기 각종 헤어 제품을 들고 나와 팝핀현준의 긴 머리를 단정하게 묶어주는가 하면, 아내 박애리까지 몇 벌 되지 않는 양복을 모조리 들고 나와 갈아입히며 '힙합 보이'에서 '댄디 가이'로 변신시켰다는데.

어머니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친김에 새 양복을 사러 가자며 팝핀현준을 이끌고 양복점으로 향했다고 해 과연 어머니를 들뜨게 만든 장소는 어디인지, 또 갑자기 팝핀현준에게 정장을 입히려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정장 차림의 팝핀현준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어머니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대체 이들 모자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팝핀현준의 파격 변신과 어머니의 가슴 속에 응어리진 가슴 아픈 사연은 21일 밤 9시 15분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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