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이 살아보는 '바달집'
영화 '해적' 팀 단체 출연
오는 9월 13일 첫 방송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의 영화 '해적' 팀/ 사진=tvN 제공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의 영화 '해적' 팀/ 사진=tvN 제공
tvN ‘바퀴 달린 집’이 스핀오프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으로 돌아온다.

오는 9월 13일 tvN의 히트 IP ‘바퀴 달린 집’의 스핀오프물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이 첫 방송된다. 새로운 출연진이 본편의 출연진인 성동일과 김희원에게 집의 열쇠를 빌려 주인 없이 살아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에서 함께한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김기두가 출연을 알려 일찍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스핀오프에는 같은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성동일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찍으며 실제로도 친해진 배우들이 1박 2일동안 캠핑을 가고 싶다는 의견을 모았고, 이를 성동일이 ‘바퀴 달린 집’의 제작진에 전달한 것. 과연 집 주인인 성동일이 처음으로 ‘바달집’에서 1박 2일을 보낼 이들에게 어떤 꿀팁을 귀띔했을 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바퀴 달린 집’의 애청자들이 상상해 온 '나에게도 ‘바달집’이 있다면?'을 이들이 대리 실현해 줄 전망이다.

첫 방송을‘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의 첫 티저 영상이 17일 공개됐다. 바달집과의 첫 만남에 모든 것을 신기해하는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타프를 하나 치는데도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또한 누구보다도 찐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이들의 지치지 않는 48시간이 또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성동일을 통해 직접 ‘바달집’을 빌리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며 “이들의 왁자지껄한 1박 2일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은 오는 9월 13일과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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