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깨기' 스틸컷./사진제공=LG 헬로비전
'도장깨기' 스틸컷./사진제공=LG 헬로비전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인 가수 장윤정 가창력에 얽힌 비밀을 공개한다.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트로트 수제자 곽지은, 해수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캠핑 버라이어티. 19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강원도 강릉에서의 두 번째 캠핑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도경완은 과거 장윤정이 이비인후과 진료 중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경완은 “의사가 장윤정 씨의 목을 보고 ‘해부학적으로 노래를 왜 잘하는지를 모르겠다’고 했다더라. 그런데 자리에서 일어나는 장윤정 씨의 허벅지를 보고 그제서야 ‘아 울림통이 허벅지에 있구나’라고 판단하셨다더라”고 밝혀 장윤정 본인을 비롯해 현장 모두를 박장대소케 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찰해온 사람으로서 ‘허벅지 가창력설’에 신빙성을 더하기도 했다. 도경완은 “장윤정 씨 콘서트를 보면 1부와 2부의 허벅지 두께가 다르다”며 “허벅지 근육이 펌핑 돼서 앵콜곡까지 가면 장난 아니다”라고 증언해 주변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캠핑장에는 도경완이 “오랜만에 장윤정씨처럼 무릎과 골반 사이의 힘으로 노래 부르시는 분을 봤다”고 말할 정도로 파워풀한 캠핑메이트가 찾아왔다고. 이에 허벅지로 노래하는 장윤정과 캠핑메이트의 맹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