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세리머니 클럽' 방송 화면.
사진=JTBC '세리머니 클럽' 방송 화면.
배우 이현욱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인연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는 배우 이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이현욱에게 "세젤쓰"라며 "세상에서 제일 쓰레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 만큼 연기를 잘한다"고 소개했다. 이현욱은 "알아보는 분이 있어도 아는 척을 잘 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돈가스집 가서 맛있게 먹었는데 아무도 아는 척을 안했다. 그런데 나중에 SNS로 돈가스 맛있게 드셨나고 물어보더라"고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골프 실력에 대해서는 "90대"라며 "실수하면 내 자신한테 화를 낸다. 그래서 별명이 앵그리 욱"이라고 밝혔다.

첫 예능 출연인 이현욱의 셀프캠도 공개됐다. 그러나 정말 자신의 정보만을 전달허간 탕수육 소스를 기다리거나 차량이동 모습을 담는 등 '노잼' 4차원 다큐 영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욱은 박나래와 안양예고 연영과 동기라고 밝히며 "지금과 똑같다. 박나래가 내 앞자리였다. 얼마 전 방송에서 나를 언급하더라. 징글징글했다고. 내가 생각하고 있던 걸 그 친구가 이야기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진 예고에서 라운딩을 마친 후 식사자리에서 이현욱과 박나래가 전화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내가 아는 이현욱은 000"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리머니 클럽'이 최초로 릴레이 기부미션에 성공, 1000만 세리머니를 획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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