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최종 선택
현실적인 돌싱 대화
놀라운 반전 결과
'돌싱글즈' / 사진 = MBN 영상 캡처
'돌싱글즈' / 사진 = MBN 영상 캡처
'돌싱글즈' 배수진과 최준호, 박효정과 김재열, 이아영과 추성연이 커플이 됐다.

8일 밤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는 최종 선택 모습이 그려졌다. 각 출연자들은 최종선택 전날 밤, 자신이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이성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정윤식은 이아영을 불러 못다한 이야기를 했고, 김재열 또한 박효정과 다시 만나 현실적인 대화를 했다.

최종선택 당일, 여자들은 각 케이블카를 타고 남자들에게 향했다. 박효정의 케이블카에는 김재열이 탔고, 박효정은 "이 선택 이후 동거를 하는데, 그 마음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여기에 김재열은 또렷한 대답이 아닌 "나랑 있을 때 안 재미있었냐"라고 말해 유세윤, 정겨운을 안타깝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재열과 박효정은 함께 내렸고, 첫 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두 번째 케이블카에는 빈하영이 타고 있었다. 빈하영의 케이블카에는 아무도 타지 않았다. 빈하영은 "내가 예상했던 결과다. 남자들은 자기가 뭔가 주도적으로 물어보고 알아내는게 재미있는데, 나는 스스로 말하니까. 한마디로 재미없는 여자가 아니었을까"라고 말했다.

세 번째 케이블카에 탄 배수진의 앞자리에는 최준호가 용기를 냈다. 최준호는 "처음부터 수진 씨를 선택했었다. 어리고 혹시라도 아이가 없으면, 선택을 안 하려고 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결정의 시간, 배수진은 최준호와 함께 내리며 두 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네 번째 이아영의 케이블카에는 추성연과 정윤식이 탔고, 이아영은 추성연을 선택해 최종 세 커플이 탄생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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