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D-2
아슬아슬 삼각 로맨스
심상치 않은 사건?
'경찰수업' /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경찰수업' /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경찰수업'이 박진감 넘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지난 5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꿈과 목표를 가지고 곳곳에서 모여든 경찰대학교 사람들의 울고 웃는 관계를 그려내며 흥미를 유발한다.

먼저 고등학생 강선호(진영 분)는 "뭐가 그렇게 좋을까, 뭐가 그렇게 절박하고, 뭐가 그렇게 재미있나 궁금했다"라며 아무런 꿈과 목표 없이 살아온 무채색 같은 면모를 보인다. 그는 당당한 매력을 지닌 오강희(정수정 분)에게 반한 듯 몰래 쫓아다니지만, 그녀는 "이 학교도 혹시 나 따라온 거? 콘셉트 극혐이네"라는 날 선 말을 건네며 강선호를 엎어치기 하는 파격적인 장면을 선보인다.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높아진다.

이어 피 묻은 옷차림으로 등장한 유동만(차태현 분)은 "모범경찰은 개뿔"이라고 소리치며 전국 경찰들이 모인 행사장을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불도저 같은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앞뒤 재지 않고, 물불 가리지 않는 베테랑 형사 유동만은 불쑥 자신의 경찰 인생에 훼방을 놓은 해커 강선호에 의해 경찰대학으로 전출되며 끈질긴 악연의 서막을 연다고.

두 남자는 경찰대학교 면접장에서 재회, 강선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유동만은 그를 향해 "내 눈에 걸리는 놈은 반드시 떨어뜨린다. 반드시"라는 뼈 있는 경고의 메시지를 남긴다. 설상가상으로 강선호와 그의 팀원들은 말릴 수 없는 허당기를 보이며 훈련을 족족 실패, 과연 이들이 시련을 딛고 무사히 경찰대학교 입학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오강희는 강선호에게 "그냥 너답게 해보는 건 어때?"라는 위로의 말을 전해 풋풋한 로맨스 기류를 자아내기도. 하지만 박민규(추영우 분)는 강선호에게 "너 강희 좋아하냐? 앞으로 페어플레이는 없을 거야"라고 냉정하게 선언, 사랑의 라이벌의 등장을 예고하며 불꽃 튀는 청춘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영상 말미 유동만과 강선호는 마치 '덤앤더머' 같은 모습으로 의기투합하며 두 사람의 공조 수사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또한 "반드시 잡아서 이 죗값 다 치르게 할 겁니다"라고 강선호와 함께 다급하게 누군가의 차를 쫓는 유동만의 심상치 않은 사건을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찰수업'은 오는 9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