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내의 역습, 신상털기 그 이후
자연스러운 팔베개&애틋한 태동 투샷
기막힌 행복 현장, 안방극장 공분 최고조
사진 제공 = ㈜지담 미디어
사진 제공 = ㈜지담 미디어


“최종회 D-1! 판송 커플의 최종 운명이 온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 성훈과 이민영이 ‘껌딱지 침대 투샷’으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종영까지 단 하루만을 앞둔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는 불륜으로 가정과 행복이 산산조각이 나는 경험과 마주하게 되는 세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결혼과 부부,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며 TV CHOSU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판사현(성훈)은 잘 살라며 쿨하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던 부혜령(이가령)의 말에 안심하며 불륜녀 송원(이민영)의 집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앞으로의 청사진을 꿈꾸며 기뻐했다. 그러나 부혜령이 이혼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편의 불륜과 불륜녀의 임신을 털어놓으면서 판사현의 신상이 털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성훈과 이민영의 ‘철옹성 애정 모먼트’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판사현과 송원이 한 침대에 누워 다정한 밤을 보내는 장면. 판사현은 송원에게 한결 자연스러운 팔베개를 해주고, 송원은 판사현에게 “나의 서방님”이라는 장난 섞인 애교를 부리며 평온한 시간을 즐긴다. 애틋하게 태동까지 느낀 두 사람이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애정전선으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될지, 불륜 커플 중 유일하게 임신 중인 두 사람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이민영의 ‘기막힌 행복 현장’은 지난 6월에 진행됐다. ‘결사곡2’를 통해 임산부 역을 처음 맡은 이민영은 임신 초반부터 출산이 다가오는 순간까지 단계에 맞춘 세밀한 표현력으로 장면을 빛냈던 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이 올라가고, 배 소품마저 무거워지면서 고충을 겪었다. 이를 이해했던 성훈은 쉬는 시간 중간중간 부채질을 해주는가 하면, 누워서 하는 장면에서 이민영이 좀 더 편하고 예쁘게 나올 수 있는 자세를 찾기 위해 여러 번의 리허설을 솔선수범하는 등 배려심 깊은 모습으로 이민영과 스태프 모두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제작진 측은 “성훈과 이민영은 본인들이 연기하는 판사현과 송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시즌1과 시즌2에 확연히 달라진 것에 대해 매우 흥미로워했다”며 “다른 불륜 커플과는 다른 시선을 받고 있는 판송 커플이 그들만이 사는 세상의 끝판왕을 보여줄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을 일으킬지 7일(오늘) 방송되는 15회를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 15회는 7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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