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사진=KBS2)
새가수 (사진=KBS2)


‘새가수’가 절반만 살아남는 2라운드 팀 미션에 돌입, 심사위원들을 ‘집단 멘붕’ 사태에 빠트린다.

오늘(5일) 방송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4회에서는 1라운드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더욱 치열해진 2라운드 팀 대결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2라운드는 70~90년대 듀엣과 트리오의 곡들로만 노래하는 팀 대결로, 단 한 팀만 합격하고 나머지는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데스매치’다. 무대를 마친 그 자리에서 바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는 룰에 심사위원과 참가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특히 7인의 심사위원들은 “왜 꼭 한 팀만 골라야 하냐”라며 선택의 어려움을 호소해, ‘집단 멘붕’ 사태에 빠진다.

특히 배철수는 “심사위원들 고문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정재형 역시 “미쳐 버리겠네”라고 심각하게 고민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1라운드 합격자들이 직접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대결하고 싶은 사람을 뽑았다. 완전히 새로운 조합의 팀이 완성됐기에, 맞대결 역시 흥미로울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외나무 다리에서 벌어지는 숙명의 대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매회 역대급 무대로 오디션의 품격을 높이고 있는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4회는 오늘(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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