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아침창' 스페셜 DJ 완벽 변신
스튜디오 꽉 채운 '환상의 나라' 라이브
직접 밝힌 '환상의 나라' 비하인드
스튜디오 꽉 채운 '환상의 나라' 라이브
직접 밝힌 '환상의 나라' 비하인드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스페셜 DJ로 출격해 청취자들의 아침을 책임졌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이하 ‘아침창’)에는 최정훈이 스페셜 DJ를 맡아 하루의 시작을 그만의 감성으로 물들였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최정훈은 무대 위와는 달리 살짝 긴장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너무 떨려서 한숨도 못 잤다”는 최정훈은 중간 광고와 신청곡이 흘러나올 때마다 기타를 연주하거나 입을 푸는 등 긴장을 풀며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창완을 대신해 청취자들과 소통에 나선 최정훈은 나긋나긋하고 편안한 음색으로 ‘아침창’ 청취자들의 아침을 부드럽게 깨웠다. 최정훈은 다양한 사연을 맛깔 나게 재연하며 청취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동시에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무대 위에선 볼 수 없던 친근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다락방 콘서트’도 이어졌다. 최정훈은 지난달 28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의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과 수록곡 ‘용맹한 발걸음이여’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코러스 세션과 밴드 사운드 없이 오로지 목소리와 기타 멜로디만으로 귀를 사로잡으며 스튜디오를 ‘환상의 나라’로 만들었다. 청취자들은 “하루 종일 듣고 싶은 목소리” “어릴 때부터 시집을 읽었나요” “달콤한 음색이 세상의 행복을 여는 문 같아요”라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최정훈은 작사·작곡 비결을 묻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산울림’ 노래를 다 듣고 따라 불렀다”고 말하며 ‘산울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낭만’에 대해서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도 나눴다. 최정훈은 “낭만이란 있을지 없을지 모를 환상에 대한 믿음”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고민 끝에 이번 앨범 ‘환상의 나라’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청취자들이 보내오는 낭만에 깊이 공감하는가 하면, 남다른 아침 감성을 더해 낭만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등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매끄럽게 진행을 이어갔다.
최정훈은 “잔나비가 아닌 최정훈으로서 솔직한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아 좋았다. DJ의 매력을 많이 느낀 하루였다”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최정훈은 하루의 시작을 그만의 낭만으로 짙게 물들이며 마지막까지 ‘감성 장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한편, 지난달 28일 컴백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잔나비는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을 통해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간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이하 ‘아침창’)에는 최정훈이 스페셜 DJ를 맡아 하루의 시작을 그만의 감성으로 물들였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최정훈은 무대 위와는 달리 살짝 긴장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너무 떨려서 한숨도 못 잤다”는 최정훈은 중간 광고와 신청곡이 흘러나올 때마다 기타를 연주하거나 입을 푸는 등 긴장을 풀며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창완을 대신해 청취자들과 소통에 나선 최정훈은 나긋나긋하고 편안한 음색으로 ‘아침창’ 청취자들의 아침을 부드럽게 깨웠다. 최정훈은 다양한 사연을 맛깔 나게 재연하며 청취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동시에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무대 위에선 볼 수 없던 친근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다락방 콘서트’도 이어졌다. 최정훈은 지난달 28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의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과 수록곡 ‘용맹한 발걸음이여’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코러스 세션과 밴드 사운드 없이 오로지 목소리와 기타 멜로디만으로 귀를 사로잡으며 스튜디오를 ‘환상의 나라’로 만들었다. 청취자들은 “하루 종일 듣고 싶은 목소리” “어릴 때부터 시집을 읽었나요” “달콤한 음색이 세상의 행복을 여는 문 같아요”라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최정훈은 작사·작곡 비결을 묻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산울림’ 노래를 다 듣고 따라 불렀다”고 말하며 ‘산울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낭만’에 대해서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도 나눴다. 최정훈은 “낭만이란 있을지 없을지 모를 환상에 대한 믿음”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고민 끝에 이번 앨범 ‘환상의 나라’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청취자들이 보내오는 낭만에 깊이 공감하는가 하면, 남다른 아침 감성을 더해 낭만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등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매끄럽게 진행을 이어갔다.
최정훈은 “잔나비가 아닌 최정훈으로서 솔직한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아 좋았다. DJ의 매력을 많이 느낀 하루였다”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최정훈은 하루의 시작을 그만의 낭만으로 짙게 물들이며 마지막까지 ‘감성 장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한편, 지난달 28일 컴백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잔나비는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을 통해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간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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