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라던 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고은이 막걸리 시음요정으로 활약했다.

8월 3일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에서 이동욱과 김고은이 박준우 셰프에게 신메뉴 막걸리 레시피를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음요정으로 나선 김고은은 손님상에 내어놓을 막걸리를 맛보며 "신맛이 난다"라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막걸리를 연이어 마셔 이동욱의 눈치를 샀다. 이동욱은 김고은에게 "더 줘?" 라면서도 "냅다 때려 붓지 말고 음미를 해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박준우 셰프는 막걸리의 신맛을 잡기 위해 우유 폼에 꿀을 넣은 꿀우유크림을 얹어내기로 했다. 이에 이동욱은 "손님상에 내기 전에 바로 만들어야겠는데. 네가 도와줄게 많다"라며 김고은에게 부탁을 했고, 김고은은 "할 게 많네. 시음만 하면 안 되겠냐"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후 완성된 꿀우유 막걸리를 이동욱은 악뮤 이수현에게도 권했다. 시음을 한 이수현은 "오빠 진짜 이거 꼭 해야겠다. 맛있다"라고 호응해 이동욱을 뿌듯하게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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