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김지석 사랑 확인
조회수 TOP3 명장면 복습하기
사진= ‘월간 집’ 방송 화면 캡처
사진= ‘월간 집’ 방송 화면 캡처
JTBC ‘월간 집’의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월간 집’ 방송 이후 공개되는 클립 영상 조회수가 최고 13만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 나영원(정소민)과 유자성(짐지석)의 마음이 다시 한번 서로에게 향한 바. 시청자들의 심장이 반응한 조회수 TOP3(네이버TV)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TOP3 : “좋아합니다.” 김지석의 고백 엔딩
남들이 “돈밖에 모르는 놈”이라고 질색하거나 말거나, ‘부자’가 되는 목표 하나만 보고 달려왔던 자성. 그런 그가 영원을 자신의 공간에 들이고, 처음으로 집에 가구도 들였다. 그것도 영원의 취향으로 채웠다. 그리고 “아무리 밀어내려고 해봐도 안 된다는 거 알았다. 당신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영원을 향한 마음을 인정한 8회 엔딩은 ‘대빵이들’의 로맨스를 애타게 응원해온 드라마 팬들을 환호케 했다.

TOP2 : 정소민♥김지석, 키스 엔딩
영원과 자성은 좋아한다는 진심과 자꾸만 떨리는 마음을 털어놓은 이후, 풋풋한 설렘과 미묘한 떨림으로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고택 봉사활동 중 여의주(채정안)에게 들키긴 했지만, 대신 선물 같은 핑크빛 시간도 주어졌다. 의주가 인적이 드물어서 단둘이 있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준 덕에 함께할 수 있게 된 것. 그리고 그곳에서 자성은 수줍게 볼 뽀뽀를 하고 돌아선 영원을 붙잡아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10회의 첫 키스 엔딩은 조회수 12만을 넘기며 ‘두고두고 보는 설렘 폭발 영상’이 됐다.

#3. TOP1 : 화제의 장면, 김지석의 나쁜(?) 상상
자그마치 13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달성하며 명장면 TOP1에 등극한 장면은 아슬아슬하게 가까워진 ‘대빵이들’의 집 데이트. 자신의 바운더리에 아무도 들이지 않겠다던 자성은 어느새 “내 집으로 가면 안 됩니까?”라고 스스럼없이 원했고, 그렇게 집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본 방송에서 이 장면은 자성의 나쁜(?) 상상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그 상상 속에서 “자성 씨, 알죠? 이거 상상인거”라는 영원에게 “네, 알고있습니다”라면서도 다가서 웃음까지 유발했다. “드라마 최초, 상상을 인정하는 남자 주인공”이라는 수식어를 만드는 등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월간 집’은 매주 수, 목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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