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박물관'(사진=방송 화면 캡처)
'실연박물관'(사진=방송 화면 캡처)

'실연박물관' 딘딘이 3단 로맨스 파괴로 성시경의 분노를 샀다.

28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서 만난 전 남자친구의 망언을 폭로하는 사연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자는 캐나다에서 만나게 된 남자친구와의 우연히 시작된 연애부터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도 없이 끝나게 된 연애사를 풀어놨다.

사연자가 캐나다 투어 버스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된 스토리를 풀자, 딘딘은 "로키산맥 투어는 현지인들 잘 안 간다. 한국인만 간다"라며 "별로 로맨틱 하지 않은데"라며 2단 콤보 로맨스 파괴를 했다.

또한 사연자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게 되면서 그를 붙잡으러 그의 집 앞에 갔지만 그가 1시간 반동안 나오지 않았음을 언급했고 MC 성시경은 "혹시 눈이 왔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연자가 "그렇다"라고 말하자 성시경은 "얼마나 추웠을까"라며 안타까워했지만 딘딘은 "밴쿠버 겨울 별로 안 춥다. 파카 하나만 입으면 된다"라고 3단 로맨스 파괴를 시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딘딘은 "혹시 그 남자 홈스테이였냐? 홈스테이였으면 주인 아줌마 때문에 눈치보느라 더 못 나왔을 수도 있다"며 팩폭을 날려 성시경을 더 분노하게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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