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KCM 노래 도전
명곡 재탄생 예고
최고 디바들의 라이브
'싱투게더 시즌2' 4회 /사진=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싱투게더 시즌2' 4회 /사진=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가수 에일리와 벤이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싱투게더 시즌2’ 게스트로 등장해 감성 라이브를 펼친다.

27일 방송될 ‘싱투게더 시즌2’ 4화에서는 에일리와 벤이 공연을 위해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을 찾는다.

‘도깨비’, ‘또 오해영’, ‘미스터 션샤인’ 등 히트 드라마 OST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수차례 부르며 자타공인 OST의 여왕으로 등극한 에일리와 벤은 MC인 김태우, KCM과 노래를 바꿔 부르며 역대급 힐링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김태우, KCM과 함께 근황 토크를 나눈 뒤 소상공인에게 상금을 전달하는 ‘SONG금 서비스’의 특별 상금 숫자를 정하기 위한 스피드 퀴즈에 참여한다. 에일리와 벤은 각각 혼성그룹 KARD의 전지우, 가수 캐리를 연결해 불꽃 열정으로 퀴즈를 풀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에 출연진들이 찾아갈 사연의 주인공은 헤이리 마을에서 떡볶이집 개업 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직격타를 맞았으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황서식 촬영감독. 이에 김태우는 “코로나19 전 사람들로 북적이던 헤이리 마을을 기억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싱투게더 시즌2’ 하이라이트 코너 ‘산지직-SONG’에서는 출연진이 선후배 간 노래를 바꿔 부르며 감성 가득한 음악을 각자의 스타일과 음색으로 재해석한다.

에일리는 인기 드라마였던 ‘신사의 품격’에 실린 김태우의 대표 OST ‘High High’를 폭발적이면서도 청량한 에일리만의 감성으로 선보인다. 벤은 “내 본명이 이은영”이라며 KCM의 곡 중 ‘은영이에게’를 선곡해 감동 공연을 선사한다. KCM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 맑고 청아한 벤의 목소리를 만나 애절함을 더해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에일리와 벤은 공연 이후 사연 주인공을 위한 상금 액수를 결정하기 위해 페퍼저축은행이 후원하는 ‘SONG금 서비스’ 추첨에도 참여한다. 똥손임을 어필했음에 불구하고 백만원 단위의 숫자를 결정하는 키맨에 선정된 KCM의 심적 부담과 함께 번호를 ‘바꿀까 말까’ 고민하는 사연 주인공의 모습도 예고돼 해당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싱투게더 시즌2’는 기존 시즌보다 참여 지역과 참여 자격을 확대해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매회 다양한 혜택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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