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탈출'(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동이 세심한 작업으로 욕설에서 보안 카드 단어를 끄집어냈다.

25일 방송된 tvN ‘대탈출 시즌4’에서는 ‘럭키랜드-카지노’에서 미션을 완성하기 위해 보안 카드 단어를 조합하는 신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유병재는 카드 게임을 하며 보안 카드의 단어를 끄집어내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보안 카드 단어는 '6월 13일, 카드, 짜증, 족발'이었다.

미션 수행 전 신동은 " '족발'이라는 단어 유도하려고 했는데 쉽지 않다"라며 난항을 예상했고 갑자기 카지노를 하던 직원은 심한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강호동은 깜짝 놀랐고 "몇 년만에 이렇게 심한 욕은 처음 들었다"라고 어안이 벙벙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 와중에 신동은 욕설에서 '족발'이라는 단어를 정확하고 세심하게 골라내 편집해냈다. 피오는 신동의 완성도 높은 편집 기술에 감탄하며 "딱 편집을 해서 그 부분만 뒤집어서 들을니까 들리더라"라며 신기해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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