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하차
7년 간 '먹방' 활약
기존 3인 체제+게스트
김준현 / 사진 =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영상 캡처
김준현 / 사진 =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영상 캡처
개그맨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 하차 소감을 전했다.

23일 IHQ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에는 '김준현과 함께여서 모든 날이 좋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준현은 "일단 죄송스러운 말씀, 그리고 너무 감사했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너무나 사랑하고 애정하고 큰 책임감 느끼는 프로그램인데 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준현은 "앞으로도 '맛있는 녀석들' 우리 맛둥이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셔야 더 재미있고 즐거운 방송이 될 것 같다. 나도 이제 맛둥이로, 여러분들과 같이 '맛있는 녀석들' 응원하고 함께 할 것"이라며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늘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길 바라겠다"라고 덧붙였다.

22일 IHQ 측은 "이날 촬영을 마지막으로 김준현이 7년 동안 꾸준히 출연해온 '맛있는 녀석들'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준현이 하차한 '맛있는 녀석들'은 기존 멤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3인 체제로 진행하며 매회 새로운 게스트가 나올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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