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박명수 자리 부담감 덜었나
전민기, '도쿄올림픽' 일본에 불쾌감 표시
에어컨 전력 아끼는 꿀팁 공개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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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이 박명수 자리의 부담을 덜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박명수를 대신해 방송인 김태진이 DJ로 나서 빅데이터 전문과 전민기 팀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박명수는 검사 결과 음성 진단 받았으나, 방역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이날 전민기는 박명수를 대신해 DJ 맡고 있는 김태진에게 "그 자리가 무겁지는 않냐"라고 물었다. 김태진은 "너무 편하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이에 전민기는 제작진에게 불만을 표하며 ”왜 저 자리에 전민기를 앉히지 않았나"라고 말했다.그러자 김태진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850명이면 이 자리에 앉기에는 무리가 아닐까 싶다"고 놀렸다.

이어 전민기는 올림픽 관련 키워드를 소개했다. 전민기는 "경기장에 욱일기 입장이 가능하게 했다. 말이 안 된다. 전 세계 축제에 우리를 초대해놓고 뭐하는 짓이냐"며 분노했다. 그면서 "지금도 말이 많다. 조직위원회에서 지도를 넣을 때 독도를 마치 자기 것인 것처럼 하더라"라고 일본에 불쾌감을 표했다.

김태진 역시 "하물며 올림픽이 1년 연기가 돼서 마음 고생이 심했을 거다”라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더라"고 거들었다.

이후 두 번째 키워드로 ‘냉방병’이 소개됐다. 전민기는 "에어컨 때문에 집안의 불화가 생긴다"며 가족들이 원하는 에어컨 온도가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각방이다. 여름에는 각방을 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실제로 에어컨 온도를 26도 정도로 맞춰주는 게 좋다더라”라며 “파워모드로 켰다가 끄고를 반복하기보다, 일정 온도로 쭉 켜놓는 게 전력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전민기는 더위를 이기는 방법을 언급하며 "어렸을 때 냉장고 문을 열고 있다가 엄마에게 등짝을 맞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태진은 "예전에 너무 더워서 은행에 가 있었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진은 오는 26일까지 박명수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빈자리를 채운다. 지난 방송에서 김태진은 방송 도중 박명수의 목소리가 나오자 "박명수씨 목소리 들으니 너무 그립다”며 자가격리 중인 박명수를 언급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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